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짐 캐리 (문단 편집) === 영화 배우로 활약 === 짐 캐리는 의욕적으로 도전한 방송일이 잘 풀리지 않자 푼돈이라도 벌기 위하여 1986년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영화 <페기 수 결혼하다>에 단역으로 출연하면서 영화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짐 캐리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더티 해리]]>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추적자 (1988)>, < Earth Girls Are Easy (1989)>[* 이 영화에는 무려 [[지나 데이비스]]와 [[제프 골드브럼]]이라는 제법 인지도가 있던 배우가 나왔다. 이전에도 국내에 소리소문없이 개봉했었는데 1991년에 오아시스 비디오에서 <에이리언과 지구연인>이라는 유치한 제목으로 비디오로 낸 바 있다. 물론 비디오 표지 어디에서도 짐 캐리 이름은 보이지 않을 정도로 국내에서도 알려지지 못한 배우였다.] 등 몇몇 영화의 단역으로 출연했다. 이 시절 나온 영화는 짐 캐리가 유명해지자 그의 이름을 달고 다시 2차 매체에서 그가 주연인양 [[포스터]]를 새롭게 만들어 재출시되었다. 의 성공으로 TV에서 어느정도 얼굴을 알리는데 성공하자 짐 캐리는 1993년, 자신이 직접 공동으로 [[각본]]을 쓰고[* 짐 캐리는 훗날 인터뷰에서 "나는 '에이스 벤추라가 대중이 원하는 종류의 영화가 되지 않으면 이 영화로 인해 나의 커리어가 완전히 망가질 것이다'라고 판단했다. 내가 영화에 관여하기로 결정하고나서 맨 처음에 한 것은 에이스 벤추라의 캐릭터가 [[로큰롤]]처럼 강렬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그는 동물 탐정계의 [[007]] 같은 존재이고 나는 그가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우스꽝스럽기를 원했다. 그리고 영화의 스탭들은 내 의견을 존중해 주었다."라고 말했다.] 의 조연출로 일했던 톰 새디악을 감독으로 영입해서 [[워너브라더스]]와 함께 1,500만 달러라는 저예산으로 <[[에이스 벤추라]]>를 제작한다. [[1994년]] [[2월]]에 소규모로 개봉을 시작한 <에이스 벤추라>는 북미 7,221만 달러, 해외 3,000만 달러 흥행을 거두었고 [[할리우드]]는 비로소 짐 캐리를 주목하기 시작한다.[* 극장 흥행도 성공했지만 특히 2차 시장에서 대박을 거둬들였다. 비디오 시장은 물론이고 1996년에는 7th Level 사에서 [[어드벤처 게임]]으로도 만들어졌다.(이 게임에서도 에이스 벤추라 목소리를 짐 캐리가 맡았다.) 다만 게임이 발매된 시기인 1990년대 중반은 어드벤처라는 장르 자체가 하락세에 치닫고 있던지라 흥행에는 실패하였다.] [[1994년]] [[7월]] 개봉한 [[마스크(영화)|마스크]]가 연이어 대성공을 거두며 짐 캐리는 확실한 흥행 보증 배우로 자리매김을 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마스크>의 경우 그의 [[애드리브]]로 반쯤은 완성된 캐릭터이며, 극장 개봉 후 [[배급사]]인 [[뉴 라인 시네마]]에서는 관객이 [[ILM]]이 만든 현란한 [[SFX]]를 보기 위해 올 줄 알았는데 엉뚱하게도 짐 캐리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았다는 것에 쇼크를 먹었다는 후문이 있을 정도. [[1994년]] [[12월]] [[덤 앤 더머]]가 개봉했고 이 역시 흥행하면서 짐 캐리는 순식간에 헐리우드 코미디 영화의 새로운 제왕으로 떠오른다. 덤 앤 더머의 감독 패럴리 형제는 덤 앤 더머가 자신들의 데뷔작이어서 영화가 반드시 흥행해야 된다며 노심초사 하고 있었는데 짐 캐리가 주인공 중 1명으로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처음에는 짐 캐리에 대해 잘 몰라서 그의 능력에 대해 의구심을 가졌다가 <에이스 벤추라>를 보고 "이 사람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다"라며 영화의 성공을 직감했다고 한다. 참고로 [[덤 앤 더머]] 제작과 동시에 <에이스 벤추라>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짐 캐리는 협상을 통해 덤 앤 더머의 출연료로 700만 달러를 받는데 성공했다. [[1995년]] 짐 캐리는 <에이스 벤추라 2>와 [[블록버스터]] 영화 <[[배트맨 포에버]]>의 [[리들러]] 역에 캐스팅된다. 리들러 역으로 캐스팅된 짐 캐리는 천만 달러의 출연료를 받았고, 해당 영화의 리들러는 짐 캐리가 캐릭터를 연기하는 게 아니라 아예 캐릭터가 짐 캐리에 맞춰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오죽하면 당시 같이 악당 [[투페이스]] 역으로 영화에 출연한 [[토미 리 존스]]는 "다음부터는 절대로 짐 캐리가 나오는 영화에는 출연하지 않겠다."라는 말까지 했을 정도.[* 물론 위트성 발언이였긴 하지만 토미 리 존스이라는 배우에게 [[배트맨 포에버]]의 투페이스는 정말 어울리지 않는 배역이었다. 원작의 투페이스는 인간의 양면성을 가진 광기 넘치는 악당인 반면 배트맨 포에버의 투페이스는 그냥 주책바가지. 물론 리들러라는 캐릭터도 주책바가지이긴 했지만 이런 배역은 짐 캐리에게는 맞춤 배역이라 당시 토미 리 존슨은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었다.] <에이스 벤추라2>는 3,000만 달러로 만들어져 전세계에서 2억 1,300만 달러 흥행 대박을 거둬들였다. 에이스 벤추라 2 감독인 스티븐 오데커크는 짐 캐리의 친구로 에이스 벤추라의 캐릭터 형성에 도움을 주었으며 나중에 [[브루스 올마이티]] 각본을 쓰게 된다. [[1996년]] 짐 캐리는 캐스팅 제의가 온 수 많은 각본 중 [[벤 스틸러]] 감독의 [[블랙 코미디]] 영화 <케이블 가이>를 선택, 2천만 달러에 출연하기로 계약하면서 당시 최고액수의 출연료를 받는 헐리우드 배우로 [[기네스북]]에 오른다. 하지만 짐 캐리 특유의 오버하는 캐릭터를 기대하고 온 관객은 기괴하고 어두운 짐 캐리의 모습에 실망을 받았고 영화는 흥행에 실패한다.[* 제작비 4,700만 달러 및 광고비까지 합쳐 6,000만 달러를 들여 1억 200만 달러를 벌어들였기에 손익분기점 1억 2천만 달러에 도달하지 못해서 손해를 보긴 했지만 쫄딱 망한 수준은 아니다. 그러나 당시 연이어 대박중이던 짐 캐리 출연의 영화로서는 처음으로 망한 편이었고 짐 캐리에게 거액의 출연료까지 내준 터라 이 영화 배급사인 [[콜럼비아 픽처스]]의 소유주인 [[소니]]는 콜럼비아 사장이던 마크 캔튼에게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물어 해고시킨다.] 케이블 가이가 흥행에 실패한 반면 당시 영화를 홍보하기 위해 짐 캐리가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의 [[호스트]]로 출연한 에피소드는 레전드로 칭송받는다.[* 왜냐하면 [[https://knowyourmeme.com/memes/what-is-love|이 짤방]]이 탄생한 에피소드였기 때문.] [[1997년]] 짐 캐리는 에이스 벤츄라에서 함께 작업했던 감독 톰 새디악과 다시 의기투합하여 가족 코미디 <[[라이어 라이어]]> 에 출연, 영화가 여름 시즌 [[콘에어]], [[쥬라기 공원 2]], [[페이스 오프]], [[헤라클레스]]라는 경쟁작 사이에서도 3억달러라는 대흥행에 성공함으로서 다행히 커리어의 하락세는 막을 수 있었다.[* 가벼운 코미디 영화지만 짐 캐리가 원톱 주연이라 사실상 짐 캐리 연기력의 모든 것을 감상할 수 있다. [[트루먼 쇼]]처럼 진지한 감정 연기와 익살끼가 섞인 가벼운 연기부터, <마스크>처럼 극단적인 표정 연기와 [[슬랩스틱]]이 섞인 [[하드코어]] 코미디 연기까지 포함해 현란한 [[원맨쇼]]가 펼쳐진다.] [[1998년]] [[피터 위어]] 감독의 <[[트루먼 쇼]]>에 출연했고 영화는 2억 6천만달러라는 대흥행을 거둔 것은 물론, 아카데미 감독상, 각본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 평단과 흥행에서 모두 성공했다. <트루먼 쇼>는 익살끼와 정극 연기가 모두 가능한 짐 캐리 특유의 연기력이 매우 적절한 조화를 이룬 예로 '''짐 캐리의 팬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영화'''로 손꼽힌다. 이 작품으로 짐 캐리는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999년]] 짐 캐리는 [[밀로스 포먼]] 감독의 코미디언 앤디 카우프만의 전기 영화 <[[맨 온 더 문]]>에 출연하여 코미디언으로서가 아닌 정극 연기자로서의 능력을 대중에게 어필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영화는 8,200만 달러로 제작되어 전세계에서 7,000만달러도 벌지 못했기에 흥행은 망했다. [[2000년]] 패럴리 형제와 다시 의기투합하여 코미디 영화 <미 마이셀프 앤드 아이린>을 찍었고[* 이 때 같이 주연을 맡은 [[르네 젤위거]]와 사귀기도 했으나 얼마 못 가 결별하고 만다.] 동시에 [[How the Grinch Stole Christmas|그린치]] 영화판에 주인공 그린치 역을 맡았다. 그린치 촬영 때는 [[CIA]] 요원에게 [[무술]] 지도를 받은 동작을 가지고 연기했다고 한다. [[2001년]] 짐 캐리는 "더 이상 코미디 영화에 출연하지 않겠다."는 폭탄선언을 하며 정극 영화 [[마제스틱(영화)|마제스틱]]의 주연으로 출연한다. 짐 캐리의 연기 자체는 괜찮은 평을 받았지만 영화는 흥행과 비평 모두 혹평을 받았고 짐 캐리 팬들에게까지 "어울리지 않게 웬 정극이냐"고 욕을 먹자 캐리는 2003년 [[브루스 올마이티]]로 재기할 때 까지 공백기를 갖는다. 이후 [[2003년]] [[브루스 올마이티]]가 월드 박스오피스 4억 8400억달러라는 엄청난 흥행 성적을 거두었고 [[2004년]]에 출연한 정극 [[이터널 선샤인]]도 연타석 흥행[* 국내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재개봉하여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정도로 인기를 누렸다.]을 거두면서 짐 캐리는 다시 흥행 배우로 재도약했다. [[2005년]]에는 짐 캐리 본인이 직접 제작자 중 한 사람으로 참여한 [[뻔뻔한 딕 & 제인]]에 주연으로 출연하여 역시 성공을 거두었다. [[2007년]] 짐 캐리는 [[조엘 슈마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스릴러 영화 <넘버 23>의 단독 주연을 맡으면서 다시 정극 영화에 도전한다. 그러나 영화 자체의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혹평을 받았고 흥행에 실패했다. 짐 캐리의 연기력도 뭔가 어중간하다는 평을 받았다. [[2008년]] 코미디 영화 [[예스맨]]에 출연하면서 다시 코미디 배우로 복귀헀다. [[2009년]]애는 퀴어 영화 [[필립 모리스(영화)|필립 모리스]]의 주연으로 출연했다. 소재가 소재이니만큼 미국에서도 상당한 논란 끝에 개봉된 영화였는데, 1300만 달러 제작비로 흥행은 2100만 달러에 그치며 망했다. 이후 짐 캐리는 [[크리스마스 캐롤(영화)|크리스마스 캐롤]], [[파퍼씨네 펭귄들(영화)|파퍼씨네 펭귄들]] 같은 가족 코미디에 연이어 출연했다. [[2014년]] <덤 앤 더머2>에 출연했고 월드 박스오피스 1억 6246억달러의 흥행성적을 거두었다. [[2016년]] <다크 크라임>에 출연하면서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했다. 그러나 [[로튼 토마토]] 30여개 [[리뷰]]에서 '''신선도0%'''를 찍으며 처참하게 실패했다. [[2020년]]에는 [[수퍼 소닉]]에 출연하여 호평을 받았다. 오죽하면 영화를 혹평하는 팬 중에서도 짐 캐리의 연기만큼은 입을 모아 반론을 제기하지 않을 정도로 열연을 보여주었고 영화도 게임 소재라는 한계와 [[코로나 19]] 악재 속에서도 나름 후속편을 제작할 수 있을 정도의 흥행 성과를 거두었다. || {{{#!wiki style="margin: -6px -10px" [youtube(6-uk66ko1Nw, height=280)]}}} || || '''{{{#black 짐 캐리의 Access Hollywood 인터뷰}}}''' || >Well I'm retiring, but... yeah probably... I'm being fairly serious, yeah... yeah... It depends. If the angels bring... some sort of script that’s... written in gold ink that says to me that it’s going to be really important for people to see, I might continue down the road, but I’m taking a break, yeah. >---- >그렇지만 저는 은퇴할 것인데요.... 그렇죠 아마도요... 전 상당히 진지해요, 그렇죠... 그렇죠... 그건 사정나름이에요. 만약에 천사들이... 어떤 종류의 황금색 잉크로 써진 각본을 가져와서 사람들이 봐야 하는 정말로 중요한 영화일 거라고 말한다면 장래에 연기를 계속하겠죠. 하지만 저는 잠시 휴식을 취할 거에요. 그렇죠. >---- >짐 캐리의 2022년 3월 31일 은퇴에 대한 언급[* 위 Access Hollywood 인터뷰 영상의 4:17부터 4:45 참조.] 2022년 3월 31일 Accesss Hollywood 인터뷰에서 [[수퍼 소닉 2]] [[닥터 로보트닉(수퍼 소닉 시리즈)|닥터 로보트닉]] 역 이후 [[은퇴]]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은퇴할 경우 제작 예정인 [[수퍼 소닉 3]]에서는 닥터 로보트닉이 등장할 수 없게 되는데[* [[수퍼 소닉 3]]의 원작인 소닉 어드벤처 2에서 [[닥터 에그맨]]은 매우 중요한 역할인 관계로 원작 팬들은 짐 캐리가 은퇴하면 영화에 지장이 갈 것을 우려하고 있다.] 자신이 읽을 각본이 정말로 사람들이 시청해야 할 중요한 영화의 각본이라면 계속 연기할 생각은 있다고 말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